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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정재형·김나영이 넷플릭스에서 패션 구원 투수로 출격한다.
MC 김나영은 윤남노의 옷장을 보고 "스티브 잡스냐"며 혀를 내두르고 이관희의 "명품은 무조건 티가 나야 한다"는 철학엔 이마를 짚는다. 정재형 역시 바라클라바 스타일링을 선우용여에게 제안했다가 "스님이냐"는 일침을 듣고 진땀을 흘린다.
정재형은 데뷔 이래 첫 패션 예능 MC 도전으로 실전에서 웃음과 패션을 모두 잡겠다는 각오다. 다소 과감하고 무모하지만, 그 안에 숨은 진심이 기대를 높인다. '패알못'을 '패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두 사람의 분투는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