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내 아이의 사생활' 건후가 축구 선배 시안이를 만나 '넘사벽'을 느낀다.
선공개 영상에서 건후는 이동국의 지도 아래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이때 등장한 반가운 얼굴은 바로 이동국의 아들이자 건후의 축구 선배인 '대박' 시안이. 현재 유소년 축구단의 에이스로 활약 중인 시안은 기본기 테스트에서 수준급 트래핑과 슈팅 실력을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건후는 시안의 플레이를 유심히 지켜본 뒤 곧장 도전하지만, 생각보다 높은 난이도에 연이어 실패를 겪는다. 아빠 박주호는 건후를 따뜻하게 격려하지만, 이동국은 "이렇게 하면 공 다 뺏긴다"며 냉정하고 현실적인 피드백을 전한다.
|
그런가 하면 우정 여행을 떠난 '도도프렌즈' 연우, 하영, 재원, 예하, 서하는 홍콩의 유명한 딤섬집을 찾는다. 예산부터 꼼꼼히 확인하며 메뉴를 고른 아이들은 가격에 맞춰 주문을 마친 뒤 정신 없이 흡입하는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특히 13개월에 닭발 먹방을 마스터한 하영이는 이를 처음 먹는 언니 예하에게 먹는 법을 전수하는 등 '먹방 요정'다운 활약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즐거운 식사 후 연우와 재원이 계산서를 확인하는 순간, 예상보다 초과된 금액에 깜짝 놀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아이들은 "우리 여기서 일해야 해?"라며 허둥지둥하며 뜻밖의 위기를 맞는다. 과연 아이들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ENA 일요예능 '내생활'은 2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