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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국민 배우 김혜자를 만났다.
최근 이효리는 지난 6월 28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한솥밥은 핑계고'에서 이같은 사실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이효리는 "김혜자 선생님을 며칠 전에 만났다. 김혜자 선생님이 강아지를 좋아하신다며, 나를 만나고 싶다고 하셔서 다녀왔다"고 말했다. 그녀는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 '나의 해방일지', '눈이 부시게'를 연출한 김석윤PD를 통해 김혜자 다큐멘터리를 촬영했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 반려견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나누고 개인적인 감정들을 공유했다는 전언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사실 두번째다. 김혜자가 2011년 전화로 이효리와 소통했었고, 직접 얼굴을 보고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첫 만남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모녀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게스트로는 이효리 외에도 김혜수, 한지민, 이정은, 손석구 등이 총출동 했다. 27일 오후 10시 30분 JTBC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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