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공공장소에서 뽀뽀까지는 가능."
DJ 김신영이 "요즘은 감정의 충돌 같은걸 '웬만하면 자제하자'하는 분위기가 있는데 '그냥 내 감정이야'라고 직진하는"이라며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뮤직비디오도 그렇고, 안무도 그러고 소유의 쉐입도 달라졌다"라고 보충 설명했다.
이어 김신영은 "공공장소에서 애정 표현을 중심으로 한 거니까 공공장소에서 남자친구랑 애정표현을 어디까지 할 수 있냐"라고 물었고 소유는 "남자 친구와 손을 잡을 수 있다"고 답했다. "뽀뽀는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뽀뽀할 수 있죠. 하고 싶다. 근데 못하지 않냐"라고 답하기도 했다.
또 소유는 신곡 'PDA'에 관해 "처음 들었을 때 웬만한면 못 하겠다고 안 하는데 이 노래 딱 듣자마자 '못할 것 같은데' 했다. 연습을 진짜 많이 했다"라며 "영어 가사가 많은 편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 그래서 이번 앨범 준비할 때 힘들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소유는 지난 3월 고도수 하이볼 '쏘하이볼' 중 고량주 하이볼로 '2025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스피릿·리큐르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소유는 "하이볼을 너무 좋아한다. 다이어트할 때는 먹을 수 있는 주종이 많이 없어서 제가 먹으려고 열심히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직접 레시피 개발에도 참여했고 현재 대표다"라고 말했다. 김신영이 "연구하다가 술에 질리거나 한 적 있냐"라고 질문하자 소유는 "맛을 잡으러 공장에 가서 3일 내리 술만 마셨다. 맛이 잡힐 때까지 (마셨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