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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살롱드립2' 장도연이 이이경에 청혼했다.
이에 장도연은 "(게스트들에) 설렌 적은 너무 많다. 저도 만났으면 좋겠다. 좋은 답변이 됐을까요?"라며 "지금도 너무 설레서 빨리 심장이 뛴다. 과연 이 회차 어떻게 될지 긴장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옥섭 감독과 구교환이 떠난 후, 제작진은 장도연을 위한 깜짝 2부 이벤트를 준비했다. '살롱드립2'에 출연했던 게스트들이 100회를 축하하기 위해 한 명씩 장도연을 깜짝 방문한 것. 게스트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준비한 가운데 이이경이 등장했다. 이이경은 "축하한다"며 장도연을 위해 준비한 꽃다발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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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이경은 "내 선물 누나가 가져가라. 오늘 하루 종일 선물 줄 거 아니냐. 이건 내가 주는 선물"이라고 스윗하게 말했고 감동한 장도연은 "이경아 결혼하자"고 폭탄 발언을 했다.
놀라서 도망가는 이이경에 장도연은 "결혼하자. 네가 싫으면 바로 이혼해줄게"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선물 전달을 매개로 연락처를 교환한 두 사람. 이이경은 "누나는 연락하면 부담스러워하는 스타일이냐, 흔쾌히 받는 스타일이냐"고 물었고 장도연은 "사람마다 다른데 너는 '여보' 하면서 받겠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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