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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이장우와 뱀뱀이 태국 외식업계 거물에게 한국식 집밥을 대접했다.
실제로 쁠라는 14개 브랜드, 185개 매장을 운영 중인 외식업계 대표 인물로 성시경의 단골 맛집 브랜드 또한 그의 사업 중 하나다. 뱀뱀은 과거 쁠라의 식당 인증샷을 SNS에 올렸다가 "앞으로 공짜"라는 말을 들은 일화를 언급했고 이에 쁠라도 "언제든 공짜"라며 '프리패스권'을 공식 인정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 두 사람은 쁠라의 집으로 자리를 옮겨 'K-집밥' 한 상을 차리기 시작했다. 이장우는 갈비찜과 소고기 된장찌개를, 뱀뱀은 솜땀에 도전했다. 요리 도중 이장우는 마늘을 넣으며 "우리가 무슨 민족? 마늘의 민족"이라 농담을 던졌고 곧바로 "앗 미안, 너 태국인이지?"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뱀뱀은 "저는 고수의 민족"이라 받아쳤고 "이 정도면 두 민족 다 끼워 달라"고 재치있게 마무리했다.
한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이장우가 태국에서 핫한 '티라미수 마사지'를 체험하는 모습도 전해졌다. 뱀뱀이 "형을 위해 준비했다"며 데려간 마사지숍에서 이장우는 상의 탈의 후 갈색 비즈 욕조에 들어가 힐링했고, 뱀뱀은 "오늘 소개할 메뉴는 장우 통구이"라며 홈쇼핑 쇼호스트 흉내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유노집밥' 3회는 23일 오후 10시 20분 MBN·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