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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X뱀뱀, 태국 외식업계 큰손에 ‘K-집밥’ 대접…갈비찜→솜땀까지

기사입력 2025-07-23 08:50


이장우X뱀뱀, 태국 외식업계 큰손에 ‘K-집밥’ 대접…갈비찜→솜땀까지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이장우와 뱀뱀이 태국 외식업계 거물에게 한국식 집밥을 대접했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MBN·MBC에브리원 예능 '두유노집밥' 3회에서는 이장우와 뱀뱀이 태국의 유명 외식업 CEO 왓차라 부라락(이하 쁠라)과 특별한 한 끼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장우는 "현지에 식당 운영하는 친구가 있다"며 뱀뱀에게 저녁 식사 초대를 제안했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으로 뱀뱀은 "여긴 태국 사람 다 아는 곳"이라며 반가워했다. 곧이어 등장한 CEO 쁠라를 향해 이장우는 "뱀뱀이 연예계 슈퍼스타라면, 쁠라는 사업계 슈퍼스타"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쁠라는 14개 브랜드, 185개 매장을 운영 중인 외식업계 대표 인물로 성시경의 단골 맛집 브랜드 또한 그의 사업 중 하나다. 뱀뱀은 과거 쁠라의 식당 인증샷을 SNS에 올렸다가 "앞으로 공짜"라는 말을 들은 일화를 언급했고 이에 쁠라도 "언제든 공짜"라며 '프리패스권'을 공식 인정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 두 사람은 쁠라의 집으로 자리를 옮겨 'K-집밥' 한 상을 차리기 시작했다. 이장우는 갈비찜과 소고기 된장찌개를, 뱀뱀은 솜땀에 도전했다. 요리 도중 이장우는 마늘을 넣으며 "우리가 무슨 민족? 마늘의 민족"이라 농담을 던졌고 곧바로 "앗 미안, 너 태국인이지?"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뱀뱀은 "저는 고수의 민족"이라 받아쳤고 "이 정도면 두 민족 다 끼워 달라"고 재치있게 마무리했다.

마침내 완성된 집밥을 맛본 쁠라는 "태국에서 팔고 싶다"며 극찬했고 현지 가족들과 동업자 가족들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뱀뱀이 손수 만든 솜땀에 대한 반응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이장우가 태국에서 핫한 '티라미수 마사지'를 체험하는 모습도 전해졌다. 뱀뱀이 "형을 위해 준비했다"며 데려간 마사지숍에서 이장우는 상의 탈의 후 갈색 비즈 욕조에 들어가 힐링했고, 뱀뱀은 "오늘 소개할 메뉴는 장우 통구이"라며 홈쇼핑 쇼호스트 흉내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유노집밥' 3회는 23일 오후 10시 20분 MBN·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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