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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추영우가 피, 땀, 눈물이 담긴 열연으로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혹여나 박성아(조이현)가 한 번쯤은 자신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지 않을까, 봉수는 배견우의 꿈인 양궁 연습도 게을리 하지 않으며 박성아의 관심을 받기 위해 노력했다. "오늘도 한껏 어여쁘네"라고 돌직구 고백을 날리는 등 만났다 하면 폭풍 플러팅을 하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
그러나 봉수는 이내 박성아가 배견우와 함께 자신의 천도 방법을 찾고 있음을 알게 됐다. 동시에 봉수는 자신 앞에서는 결코 박성아가 환한 미소를 보여주지 않으리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봉수는 눈물 젖은 얼굴로 "무당아, 무당아, 무당아"를 읊조리며 설움을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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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추영우가 출연하는 tvN '견우와 선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