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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모호필름 제작)가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으로 초청된 소식을 전한 가운데 궁금증을 유발하는 영화 스틸 4종을 최초 공개했다.
여기에 오븐 장갑을 낀 만수와 그의 잠재적 경쟁자인 범모(이성민)가 마주하고 있는 스틸은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드라마틱한 전개에 기대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미리와 딸 리원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만수의 갑작스러운 실직 이후 가족에게 어떤 변화가 닥칠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13년 만에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된 한국영화라는 쾌거에 이어, 스틸 4종을 공개해 화제를 더하는 '어쩔수가없다'는 전에 없던 독창적인 이야기로 국내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