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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봉주가 과거 '근육긴장 이상증'이라는 난치병 투병 당시를 떠올리며 "정말 지옥에 다녀온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봉주는 "촬영을 하다가 갑자기 배가 내 의지와 상관 없이 뛰더라. 허리는 계속 숙여지고, 복부는 경련 수축이 반복됐다"고 전했다.
이어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던 지난 4년을 떠올리며 "4년 동안 정말 지옥에 다녀온 것 같다"며 "이런 병이 왜 나한테 왔을까"라고 털어놨다.
이봉주는 "어느 날부터 조금씩 잠도 잘자고 걸을 수 있었다"면서 기적 같은 투병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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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25년째 깨지지 않는 한국 마라톤 최고 기록 보유자인 이봉주의 선수 시절 다양한 일화를 비롯해 첫눈에 반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될 예정. 이봉주의 MZ식 플러팅과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국제대회 스케일의 결혼식 비하인드도 흥미를 더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