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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유영재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유영재는 2023년 3월부터 10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당시 아내였던 선우은숙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1심에서 혐의를 부인했으나 항소심에서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사과했다.
유영재는 선우은숙과 2022년 결혼했으나 1년 6개월 만에 이혼했다. 선우은숙은 이후 유영재가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결혼했다며 혼인 취소 소송을 냈으나, 법원은 이미 이혼이 성립돼 소송 사유가 없다며 각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