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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윤진이가 결혼과 부부싸움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되게 집중이 잘 되고 컴 다운되는 느낌이 있다. 여러 가지 생각이 많았는데 아무 생각이 안 나서 좋다"며 "남편이랑 싸운 것 같은 것들"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제작진이 결혼 준비 당시를 묻자 "준비할 땐 싸우지 않았다. 언니가 결혼해서 많이 알려줘서 도움이 됐다"고 회상했다.
기혼 제작진의 "안 싸우면 서로 바람 피우는 거지"라는 말에는 "그치, 그건 관심 없는 거지"라며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도예 시간이 끝나고 직접 만든 도자기에 그림을 그릴 땐, 제작진의 "사랑을 담아 남편 그려라"는 제안에 난색을 표했지만 결국 딸 제이에게 "누구야?"라고 묻자 "아빠"라는 답이 돌아와 웃음을 자아냈다.
윤진이는 2022년 금융업에 종사하는 김태근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현실 부부의 단면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