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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심형탁이 가족으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리며 "산소호흡기를 달아준 게 아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심형탁은 "촬영하러 일본에 갔다가 총 책임자로 있던 사야를 만났다. 첫 눈에 반해서 계속 두드렸더니 열리더라"며 "마음을 열어줘서 사귀게 됐고, 결혼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승락을 했다"며 스토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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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은 "결혼할 때 가족이 오지 않나. 난 혼자였다. 아무도 안 왔다"면서 "사실 가족한테 상처를 받고 죽을 만큼 힘들었다. 죽을 만큼 힘들었을 때 산소호흡기를 달아준 게 아내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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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은 "이제는 새롭게 대규모 가족을 이뤄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지난 1월 만난 하루는 어느 덧 무럭무럭 자라서 6개월이 됐다. 심형탁은 "제가 아이를 갖게 될 거라곤 5년 전만 해도 절대 상상할 수 없었다"며 아들 생각에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