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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가족에 상처, 죽을만큼 힘들어...결혼식때도 혼자였다" ('슈돌')

기사입력 2025-07-23 20:56


심형탁 "가족에 상처, 죽을만큼 힘들어...결혼식때도 혼자였다" ('슈돌…

심형탁 "가족에 상처, 죽을만큼 힘들어...결혼식때도 혼자였다" ('슈돌…

심형탁 "가족에 상처, 죽을만큼 힘들어...결혼식때도 혼자였다" ('슈돌…

심형탁 "가족에 상처, 죽을만큼 힘들어...결혼식때도 혼자였다" ('슈돌…

심형탁 "가족에 상처, 죽을만큼 힘들어...결혼식때도 혼자였다" ('슈돌…

심형탁 "가족에 상처, 죽을만큼 힘들어...결혼식때도 혼자였다" ('슈돌…

심형탁 "가족에 상처, 죽을만큼 힘들어...결혼식때도 혼자였다" ('슈돌…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심형탁이 가족으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리며 "산소호흡기를 달아준 게 아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 가족으로 심형탁, 하루 부자가 합류했다.

심형탁은 지난 2023년 7월 일본인 아내 사야와 결혼해 지난 1월 아들 하루를 품에 안았다.

심형탁은 "촬영하러 일본에 갔다가 총 책임자로 있던 사야를 만났다. 첫 눈에 반해서 계속 두드렸더니 열리더라"며 "마음을 열어줘서 사귀게 됐고, 결혼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승락을 했다"며 스토리를 밝혔다.


심형탁 "가족에 상처, 죽을만큼 힘들어...결혼식때도 혼자였다" ('슈돌…
이어 "사야가 한국말을 배우기 전까지는 번역기로 의사소통을 했다"고 하자, 박수홍은 "말이 잘 안 통해서 더 잘 된 것 같다"고 장난을 쳤다. 이에 심형탁은 "말 통하고 나서는 이런 사람인 지 몰랐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심형탁은 "결혼할 때 가족이 오지 않나. 난 혼자였다. 아무도 안 왔다"면서 "사실 가족한테 상처를 받고 죽을 만큼 힘들었다. 죽을 만큼 힘들었을 때 산소호흡기를 달아준 게 아내다"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심형탁 "가족에 상처, 죽을만큼 힘들어...결혼식때도 혼자였다" ('슈돌…
이어 그는 "내가 숨 쉴 수 있게,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도와줬다"며 "하루라는 선물을 줬다"고 했다.


심형탁은 "이제는 새롭게 대규모 가족을 이뤄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지난 1월 만난 하루는 어느 덧 무럭무럭 자라서 6개월이 됐다. 심형탁은 "제가 아이를 갖게 될 거라곤 5년 전만 해도 절대 상상할 수 없었다"며 아들 생각에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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