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목사'라고 불리는 이의 추악한 민낯이 드러난다.
수사팀은 신속하게 협박범을 추적했고, 놀랍게도 서로 알지 못하는 고등학생 남학생 세 명을 잡아냈다. 이들은 입을 모아 자신들은 전도사 혹은 예비 전도사이며 모든 일은 "목사님의 지시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이들은 목사의 이름도, 얼굴도, 성별도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
범인은 피해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통제하며 추악한 성욕까지 드러냈다. 그의 악행이 하나씩 드러날수록 수사팀 역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추적을 이어간다. 온라인에 모습을 감춘 채 또 다른 지옥을 만들어낸 자칭 '목사'의 정체와 피해자를 악랄하게 통제해온 그 수법과 점점 교묘해지는 온라인 범죄를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은 '용감한 형사들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