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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김금순 "송혜교·김고은 사이 끼어 죄송"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서 김금순은 "제니엄마로 많이 사랑해 주신 김금순입니다"라며 수줍게 인사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실제로 만나니 정말 러블리하시다"라고 반갑게 김금순을 맞이했다. 이날 김금순은 첫 관찰 예능에 어색해하면서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하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해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날 김금순의 VCR에서는 최근 화제가 됐던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당일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금순은 독립 영화 '정순'으로 2025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전도연, 송혜교, 김고은, 조여정과 함께 노미네이트됐다. 쟁쟁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 김금순은 당시를 떠올리며 "송혜교 씨, 김고은 씨 사이에서 끼어서..."라며 "너무 죄송스럽다"라고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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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의 매력 만점 제니엄마 미향 역으로 대중의 곁으로 가까이 다가온 30년 차 명품 배우 김금순의 이야기는 7월 25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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