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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연애를 관찰하는 리얼 텐션 과몰입 '연프'가 찾아온다.
이어서 '아빠의 연애 조언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는 '흑백요리사'에서 백수저 셰프로 활약한 안유성이 아들 안선준에게 "아빠는 나쁜 남자 스타일인데, 밀고 당기기를 좀 잘했으면"이라는 현실 조언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내 딸이 옆집 아들과 만났다?!' 라는 문구와 함께 첫 만남을 가지는 자녀들의 풋풋하고 설레는 모드가 공개되어 프로그램에 기대를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2차 티저에서는 '내 자녀의 연애(에 대해) 얼마나 알까?'라는 질문을 받은 박호산과 이철민, 전희철의 모습이 눈에 띈다. 박호산의 아들 박준호는 "아마 처음 제가 말씀드린 건 중학교 1학년?"이라고 답하며 사생활을 공유하는 스스럼없는 부자지간의 모습을 선보인다. 이어 박호산은 "제 첫 마디가 '결혼해라.'"였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이철민의 딸 이신향은 "어떤 오빠를 만나러 갔는데"라는 깜짝 고백으로 아빠 이철민을 놀라게 해 웃음을 자아낸다. 딸의 파격 고백(?)에 "모쏠이라며?"라며 되묻는 이철민은 당황한 모습을 숨기지 못하기도. 아빠 전희철과 딸 전수완 역시 귀여운 리얼 가족 바이브를 뿜어낸다. 전희철은 "(딸의 연애에 대해) 한 번도 안 물어봤어요. 지금까지"라며 머뭇거리던 것도 잠시, 딸 전수완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져 인터뷰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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