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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김우빈·이광수·도경수 공항 포착...극과 극 패션 무슨 일?
배우 김우빈 이광수 도경수가 공항에서 포착됐다.
티셔츠에 편안한 바지를 입은 이광수 도경수와 달리 김우빈은 혼자 화이트 턱시도를 갖춰 입어 눈길을 끌었다.
평소 김우빈은 '콩콩팥팥' 촬영차 농촌으로 일하러 갈 때도 "시청자에 대한 예의로 샵을 다녀왔다"며 깔끔한 의상과 풀메이크업을 준비한 출연자. 때문에 이날 멕시코 촬영에도 시청자에 대한 예의의 결정판을 보여준게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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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콩팥팥' 제작진에 따르면 시즌2 팀은 이날 오전 서울 논현동 에그이즈커밍 사옥에서 모인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최종 목적지는 멕시코로, 멕시코시티와 칸쿤 등을 거쳐 이달 말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촬영은 지난 2월 방영된 스핀오프 '콩 심은 데 콩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이하 '콩콩밥밥')에서 이광수와 도경수가 수행한 '특약 미션' 때문이다. 당시 나영석 PD는 "200인분 이상 식사를 제공하고, 140kg 평창 감자를 모두 소진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고, 이를 성공해 그 보상으로 시즌2는 해외 촬영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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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김우빈 시상식에서 끌려온거 아니냐" "시청자 예의의 끝판왕" "혼자 저러고 있는게 더 웃김" "콩콩팥팥 시즌2도 기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우빈 도경수 이광수가 다시 뭉친 '콩콩팥팥' 시즌2는 오는 10월 공개 예정이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