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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제작진과 출연진이 럭비라는 비인기 종목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영석 감독은 "몸과 몸이 부딪히는 장면이 드라마적 볼거리를 제공하는 데 유리했다"며 "이런 지점을 영상으로 잘 살리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트라이'는 전작 '우리 영화'에 이어지는 시간대에 편성되며 유입 시청률 우려도 제기됐지만, 장 감독은 "사격부와 럭비부가 쏟아내는 에너지를 최대한 손상 없이 담아냈다. 우리 드라마만의 무기이자 경쟁력"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