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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풍자가 최근 17kg 감량을 했음에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25일 풍자의 유튜브 채널에는 '원조풍댕이를 모셨습니다! | 나나&풍자 운명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최근 17kg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던 풍자는 앞서 다이어트 주사제인 위고비와 삭센다의 도움을 받아 14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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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는 정식으로 나나를 소개한 뒤 "원래 작은 친구인데 살이 더 빠졌다"고 말했고, 나나는 "몸을 만들고 있다. 작품을 찍고 있는데, 그 작품은 좀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풍자는 "원래도 완성형인 몸매를 가진 친구가 계속 몸을 만드니까 제가 따라갈 수가 없다. 죄송한데 오늘 저기 앞에서 촬영해주실 수 있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거듭 풍자는 "너무 걱정된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풍자 너무 크다' 생각할 수 있지만, 나나가 작은 거다. 여러분들도 나나 옆에 있으면 건물만 해진다"고 토로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