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키가 정글숲이 된 한강뷰 집 테라스에 당황했다.
이어 예초기를 구입했다는 키는 긴팔 옷과 긴바지, 양말에 고글까지 낀 채 비장한 표정으로 테라스 정원을 찾았다. 잡초들로 인해 난장판이 된 상황.
"이걸로 되나"라며 정글숲을 보고 막막한 표정을 지어 보인 키. 그러나 바로 예초기를 들고 잡초 제거를 시작, 37도의 더운 날씨에 쏟아지는 땀을 감내하며 꿋꿋하게 작업을 이어나갔다.
|
수거통 비우기도 수십 번, 결국 키는 수거통을 발고 차 웃음을 안겼다. 그때 박나래는 "옛날 서태지 오빠 '울트라 맨이야' 같다. 딱 이랬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어마어마한 더위를 견디며 해낸 예초 작업. 그 결과 눈에 띄게 깔끔해진 정원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