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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편스토랑' 김금순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고백했다.
김금순은 파란만장했던 인생사를 고백하기도 했다. 김금순은 브라질에서 만난 전남편과 결혼 후 10년간 브라질에서 살았다고. 두 아이들도 브라질에서 낳아 키웠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금순의 가족은 강도 사건을 당한 후 한국으로 귀국했다. 김금순은 "강도 6명이 들어와서 밖에서 한 명이 지키고 있고 집 안에 5명이 들어왔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목을 뒤에서 낚아챘다. 그때 동생을 데려가려 하니까 데려가지 말라고 소리를 질렀더니 강도가 조용히 시키라 했다"고 충격적인 일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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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활도 쉽지 않았다. 김금순은 "이혼을 결정하기 쉽지 않았다. 결정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하고 나서는 홀가분했다. 앞만 보고 간다는 마음이 컸다. 그 힘든 일과 상받는 것도 겹쳤다. 삶이 이런 거지 싶더라"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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