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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2차 신장 이식 수술을 앞두고 힘을 냈다.
특히 박지연은 남편 이수근과 두 아들을 위한 음식 뿐만 아니라 지인들을 위해 손수 요리를 한 바. 이날도 박지연은 지인을 위해 반찬 4종을 만들었다.
다만, 걱정도 자아냈다. 박지연은 "하루 종일 접종 후유증으로 골골하다가 너무 나약해 보여서 동생들 먹으라고 요리하며 힘내기"라고 적은 것. 이를 본 많은 이들은 박지연을 향한 응원을 쏟아냈다.
이에 박지연은 지난 13일 "따뜻한 응원과 기도를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최종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다음달 중순 쯤 두 번째 신장 이식을 받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도 마음이 복잡하고 조심스럽지만 잘 준비해보려 한다"면서 "아쉽게도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해서 그동안 해오던 면역에 좋은 요거균 사업과 사업장도 천천히 정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지연은 "밝은 마음으로 잘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