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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귀걸이 착용 후 "안 어울린다"는 반응이 쏟아졌지만, "타격 없다"며 포기하지 않았다.
이를 본 홍현희는 "귀걸이 찬반 사건에 대해서, 근데 이쓴 씨 그런 거에 일희일비 하지 않지 않냐"면서도 "이쓴 씨한테 더 심한 악플을 달아달라"며 본격 악플을 장려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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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뚫고 귀걸이를 안 한 지 20년 됐다는 제이쓴은 "귀걸이를 넣어보면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직원의 말에 일단 뚫지 않고 도전했다.
그때 홍현희는 "마흔에 귀 뚫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고, 직원은 "요즘에는 많다"고 답했다. 이에 제이쓴은 "진짜 마흔 살 앞에서 그런 말을 하냐"며 서운한 표정을 지었고, 홍현희는 "이거는 젊을 때 한다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현희는 "이쓴 씨가 주저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희망을 주는 거다"고 덧붙였다.
다행히 20년간 뚫려있었던 양쪽 귓구멍. 이때 제이쓴은 귀걸이에 연골에 귀찌까지 착용, 힙한 아빠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제이쓴은 해당 유튜브 채널 영상에 링 귀걸이를 한 채 등장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이쓴 씨 귀걸이 빼기 운동본부 회장이다. 회원 여러분 좋아요 눌러달라"고 하거나 "심플 하게 링 크기가 작은 귀걸이로 하면 더 멋있을 것 같다", "귀걸이는 절대 포기 못하는 거냐"며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