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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박주호와 아내 안나가 딸 나은이의 10번째 생일을 특별하게 기념했다.
생일 당일, 가족은 나은이를 위해 승마클럽을 찾았다. 말을 좋아하는 나은이를 위한 깜짝선물로, 공원에 가는 줄로만 알았던 나은이는 승마장을 보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동생 건후, 진우도 함께 승마 체험을 즐기며 가족 모두가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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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나은이는 가족에게 받은 생일 선물도 하나씩 열어봤다. 갖고 싶었던 액세서리와 악기를 비롯해 말 인형까지 선물 받은 그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등장한 박주호의 선물 역시 말 인형이었고, 예상치 못한 '중복 선물'에 박주호가 당황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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