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백지영이 169cm 키에 63kg라는 몸무게를 고백했다.
지상렬은 "형수!"라며 불러세웠다. 촬영 당일 폭염 경보가 발령돼 39도까지 올라간 무더운 날씨.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딸씨에 형수는 팔에 랩을 둘둘 담았다. 그는 "유튜브 보니까 이런 걸 둘둘 감고 운동하더라. 땀복도 입었다"라 했다.
형수는 "여기저기서 전화가 와서 '여자가 무슨 그렇게 키로수가 많이 나가냐'고 하더라"라며 속상해 했다.
|
노사연은 "탄수화물을 먹지 말라고 하는데 안 먹으면 나는 살 수가 없다"라 했고 백지영은 "탄수화물을 아예 안먹으니까 머리가 핑 돌더라"라 공감했다. 박서진은 "저도 어제 그랬다. 근데 그게 즐겁지 않냐. 내가 열심히 하고 있구나 하는 쾌감이 있다"라 했다.
무려 62kg라는 박서진에 백지영은 "어떡해 나보다 1kg 덜 나가"라고 속삭여 웃음을 자아냈다.
민망한 듯 웃은 백지영은 "나도 하임이 낳기 전에는 50kg였다"라며 급하게 해명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