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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전 아나운서 이하정이 남편 정준호와 여행을 가도 부부만의 시간을 보내기 어렵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한 번도 단 둘이 부부가 간 적이 없다"며 "해외 나가잖아요? 늘 '아버님 좀 만나고 올게'한다. 어떤 아버님? 진짜 시아버지는 충청도에 계시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당발 정준호의 넓은 인맥 때문에 부부만의 시간이 없다는 불만을 솔직하게 드러낸 것.
전 아나운서 최희도 황당한 여행 경험을 털어놨다.
이에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은 "남편을 버리고 가면 모두가 행복할 것 같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하정은 정준호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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