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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연예계 대표 '러닝 마니아'인 배우 진태현이 러닝 동호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진태현은 26일 개인 계정을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기능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진태현은 "죄송하지만 그런 러닝 크루 관심 없다. 러닝 크루면 러닝만 하라. 제가 동호회를 안 좋아하는 이유가 그런 겁니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이어 "신경 쓰이면 혼자 뛰어라. 운동은 혼자 해도 행복하다. 그리고 혼자 오해하는 걸 수도 있다"라고 조언을 남겼다.
또 다른 팬의 "러닝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에 진태현은 "하늘나라로 먼저 간 현재 유일한 친딸과의 약속이다. 마라톤 완주를 선물로 할 수 있을 때까지 약속을 지키려 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다. 2022년에는 출산을 20일 앞두고 유산을 겪는 안타까운 일을 겪었지만, 현재는 입양한 세 딸과 함께 가정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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