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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정석원이 아내 백지영에게 연애 초반 '차렷'을 당한 일화를 고백하며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냉우동을 먹으며 한창 식사를 즐기던 중, 정석원은 연애 초반의 충격적인(?) 기억을 떠올렸다.
그는 "숙이네 족발 앞에서 갑자기 '차렷' 하더라"며 "짝다리 짚고 있다가 친구들 앞에서 얼떨결에 바로 자세 고쳤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눅들지 않으려고 목에 힘 주고 '야, 먹어 먹어' 했었다"며 당시의 '폼 잡기' 순간까지 유쾌하게 풀어냈다.
백지영은 "정석원이 뭘 잘못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 그땐 내가 화가 많았던 시절"이라며 솔직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백지영은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임 양을 두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콘서트와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