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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구준엽이 폭우 속에서도 세상을 떠난 아내 서희원을 지켰다.
네티즌들의 증언에 따르면 구준엽은 서희원의 유해를 금보산에 안치한 뒤 하루도 빠지지 않고 묘소를 찾아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에 최근에는 구준엽이 금보산 근처로 이사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1년여간 교제하다 헤어졌다. 이후 서희원은 2001년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얻었지만, 2021년 이혼했다. 이 소식을 접한 구준엽이 다시 연락을 취하며 재회한 두 사람은 2022년 결혼했다. 그러나 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