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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캐나다로 떠나기 전 어머니와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위해 안선영의 아들이 나섰다. 안선영은 "나나 할머니는 5분 전 상황도 기억을 못하니 화장실은 당연히 손잡고 데려다 주는 스윗 바로"라며 어머니의 손을 꼭 잡고 화장실로 안내하는 아들의 모습에 흐뭇해했다.
한편, 안선영은 아들의 유학을 위해 자신의 모든 커리어를 내려 놓고 캐나다로 떠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민은 아니라며 "아이 유학 보호자로 당분간 캐나다로 거주지를 이전하는 것 뿐이다. 엄마 두고 이민 가냐고 이모 전화와 울고 불고 온 집안 어른들 놀라 전화 불나고 난리"라며 치매 어머니 간병과 사업을 위해 매달 한국에 올 예정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