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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조선의 사랑꾼'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의 입대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군 적금 제도 설명에 미소 짓는 이경실의 모습이 포착됐다.
28일 방송된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의 입대 당일이 공개됐다.
손보승은 아들 이훈을 목말 태우고 "이훈아, 아빠 군대 간다!"라며 입소식이 열리는 훈련소로 향했다. 새 훈련병들을 반기는 군악대에, 엄마 이경실도 "이훈이 어서 오라고 밴드가 있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손보승이 잠시 교육을 받는 사이, 이경실은 딸 손수아와 강당으로 이동해 아들의 군대 생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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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군대 적금 제도에 대한 설명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은 월 55만원 씩 넣을 수 있고, 정부지원금으로 원금의 100%를 지원받을 수 있었다. 앞서 손보승은 "군대에서 받은 월급으로 엄마에게 빌린 2천만원 갚겠다"고 선언했던 바.
중대장 역시 "전역할 때 2천만원을 모아서 나갈 수 있다"고 알려줬고, 이에 이경실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손보승은 자신과 헤어지기 싫어하는 3살 아들에게 "아빠 군대 가. 괜찮아, 놀러 갔다 올게. 아빠..."라고 애써 웃으며 인사해 먹먹한 여운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