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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조선의 사랑꾼'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의 입대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군 적금 제도 설명에 미소 짓는 이경실의 모습이 포착됐다.
손보승은 아들 이훈을 목말 태우고 "이훈아, 아빠 군대 간다!"라며 입소식이 열리는 훈련소로 향했다. 새 훈련병들을 반기는 군악대에, 엄마 이경실도 "이훈이 어서 오라고 밴드가 있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손보승이 잠시 교육을 받는 사이, 이경실은 딸 손수아와 강당으로 이동해 아들의 군대 생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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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장 역시 "전역할 때 2천만원을 모아서 나갈 수 있다"고 알려줬고, 이에 이경실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손보승은 자신과 헤어지기 싫어하는 3살 아들에게 "아빠 군대 가. 괜찮아, 놀러 갔다 올게. 아빠..."라고 애써 웃으며 인사해 먹먹한 여운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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