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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얼마 전 결혼한 방송인 서동주가 연애에 관해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에 박세미는 "근데 언니 시어머니한테 반찬 많이 얻어먹잖아요"라 물었고 서동주는 "너무 좋아"라면서도 "뭐라 할 순 없다는 거다. 헤어져라 사귀어라 뭐해라 해도"라 선을 그었다.
오늘의 주제는 가족연애사. 형제 자매에게 자신의 연애를 공개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박세미는 "저는 아무것도 안 말한다. 저는 가족들이 '왜 만나?' 하고 참견하는 걸 안좋아한다"라며 상황극을 태연하게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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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없이 연인의 부모님과 여행가기 vs 목욕탕가기'에 서동주는 "난 둘 다 해봤다. 찜질방을 갔는데 어머님이 너무 부끄러워하시더라. 저는 촤악 하고 (자신감 있었다)"며 웃었다.
한편 故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지난 2010년 미국에서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
지난 6월 29일, 경기 성남시 모처에서 4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예비 신랑은 방송인 장성규가 소속된 회사의 이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혼을 준비하며 서동주는 경매를 통해 도봉구 창동에 있는 주택을 12억에 낙찰 받았다. 해당 지역은 재개발 지역으로 선정되어 겹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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