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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윤기원이 개그맨을 그만두고 탤런트로 데뷔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새로운 도전과 개그맨의 길에서 고민하며 방황하던 윤기원은 방송국에 돌아왔지만 '이걸 위해 긴 시간 고민했나'라는 생각이 들어 개그맨을 그만두기로 마음을 확고히 굳히게 됐다. 그날 후배인 김숙이 윤기원에게 '안녕하세요 선배님'이라고 인사를 했고, 윤기원은 "나 네 선배 아니다"라며 뛰쳐나갔고 그날이 김수용이 기억하는 윤기원의 마지막 날이었던 것이었다. 이후 막노동까지 하던 윤기원은 선배 개그맨 고(故) 김형곤의 도움으로 뮤지컬을 하다 SBS 탤런트 공채 시험에 합격하며 탤런트의 길을 갈 수 있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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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사랑꾼'으로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티앤아이컬처스 소속의 배우 윤기원은 최근 유튜브 채널 '식선비'를 새롭게 개설해 전국의 맛집을 소개하고 먹방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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