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이시영이 난데없는 '임신 중 술파티' 논란에 입을 열었다.
이시영은 28일 자신의 계정에 "진짜 최고였다. 5시간 리무진 투어. 리무진으로 뉴욕 구석구석 다 투어했다. 저희는 메디슨 스퀘어 파크 들렀다가 소호도 가고 그린위치 빌리지 드라이브도 했다. 월가에 황소도 만져보고 브루클린 브리지 지나 덤보에서 맨해튼 뷰 바라보며 피자 한 판 먹고, 배터리 파크 가서 자유의 여신상 보고 마차 타고, 그라운드 제로에 Oculus 살짝 보고. 장소마다 다 내려서 사진도 찍고 기사님이랑 약속한 시각 동안 놀다가 오고 모든 게 자유로운 투어"라며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시영은 뉴욕의 핫스팟을 찾아 관광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는 리무진이나 식당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는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야기됐다. 이시영은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기 때문. 이시영은 논란을 의식한 듯 "논알코올 샴페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시영은 2017년 요식업 사업가 조 모씨와 결혼했으나 올초 이혼했다. 아들 정윤 군은 이시영이 키우고 있으며, 지난 8일 전남편의 동의 없이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혀 파란이 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