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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요즘 소비패턴을 공개했다.
진행자 이선민은 소비패턴을 물었고 이경실은 "이제는 사고 싶은것도 없다. 다 가진게 아니라 가벼운게 좋다. 명품에 대한 욕심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조혜련은 "사실 난 명품백이 단 하나도 없다. 짐을 많이 싸가지고 다니는걸 좋아해서 보자기만한 가방을 늘 들어야한다. 손이 투박해서 물건을 잘 아낄줄 모른다"고 했다.
이선민은 "두 분은 어느정도 부를 만져보셨는데 돈을 어디 쓰는게 보람되고 현실적이냐"라고 물었다.
이경실은 "일을 열심히 하고 맛있는거 먹으면 그슌가 제일 행복하다"고 했고 조혜련은 "누군가를 도와줄 때 얼마전에도 경실언니 아프다고 해서 복숭아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실은 "그런걸 자꾸 너 입으로 말하냐"라고 말했고, 조혜련은 "언니가 안말해줘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경실은 "아직 복숭아 오지도 않았어"라고 일갈해 큰 웃음을 안겼다.
앞서 조혜련은 자신이 100억 원을 벌었다는 소문에 입을 연 바 있다.
조혜련은 그동안 자신이 100억 원을 벌었다는 항간의 소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조혜련은 "다이어트 댄스 비디오가 당시 45만 장이 팔렸다"며 "그 소리를 들은 한 게스트가 '100억 원 정도 되겠네'라고 말한 걸 제대로 답하지 못했는데, 그 후로 오해가 쌓였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연예 활동과 더불어 현재 신학 대학원에서 역사 사학을 공부하고 있다. 이 역시 6년 전 재혼한 남편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조혜련은 "6년 전 남편을 만나 기독교로 개종했다"며 "대학원에서 역사 신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어서 라틴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조혜련은 잠원동에 위치한 아파트를 바라보며 아쉬움을 토로한 바 있다. 25년 전 다이어트 비디오 제작 후 판매 수익금으로 잠원에 있는 아파트를 구매했기 때문. 이에 "1억 8800만원에 샀는데 1년이 지나자마자 1억이 올랐다"며 "지석진 훈수로 팔고 일산으로 이사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조혜련은 2012년 이혼해 2014년 현재의 남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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