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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겸 배우 육성재가 거액을 들여 구매한 인기 아트토이 '라부부(LABUBU)'가 가품으로 드러나면서, 연예계 전반에 '짭부부 주의보'가 내려졌다.
육성재는 지난 28일 SNS 라이브 방송에서 라부부 6종 패키지를 개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팬들은 곧 "발톱 색이 다르다", "POP MART 각인이 없다"며 짝퉁 가능성을 제기했고, 육성재는 뒤늦게 가품임을 깨닫고 "진짜 너무하다, 럭키비키네"라며 허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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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희귀판은 수백만 원을 호가할 정도로 몸값이 높아졌지만, 가짜 제품도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다.
최근 래퍼 이영지도 "내 라부부가 가짜였다. 짭부부였다"라며 SNS에 피해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그룹 아일릿의 원희도 라부부 가품 피해를 입었다. 그는 "실제로 보고 산 건데 너무 어이없다. 이건 아니지 않나"라고 토로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