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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이오콘텐츠그룹이 기획제작한 드라마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 극본 양지훈, 기획 CJ ENM,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덱스터픽쳐스·이오콘텐츠그룹)가 지난 29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자체 최고인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1% 최고 6.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9% 최고 6.1%로 종편과 케이블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특히, 대세배우 추영우와 로맨스퀸으로 거듭난 조이현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분에서 나란히 1, 2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7월15일)에 올랐으며, 떠오르는 신예배우 차강윤 등 출연진들의 인기와 화제성에 있어 수많은 성과지표들을 만들어 냈다.
이러한 '견우와 선녀'의 성공에는 이오콘텐츠그룹의 안목이 또 한번 정통했다는 업계 내외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초 국내외 흥행돌풍을 일으킨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주연 한지민·이준혁, 연출 함준호,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에스·이오콘텐츠그룹)에 이어 명품로맨스 드라마의 기록을 한 제작사가 만들어간 것에 대해 시청자와 업계의 수요를 정확하게 꿰뚫는 이오콘텐츠그룹의 기획제작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이오콘텐츠그룹은 아시아 최고 수준의 VFX기술력을 보유한 덱스터스튜디오의 자회사이자 '신과함께' 시리즈', '백두산', '모가디슈' 등을 제작한 '견우와 선녀' 공동 제작사 덱스터픽쳐스와 손을 잡은 후, 국내 최고 스튜디오인 스튜디오드래곤까지 협력을 이어가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오콘텐츠그룹이 제작한 '나의 완벽한 비서', '견우와 선녀'의 성공요인으로 오은영 대표는 "사랑이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의 두 남녀가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가며 서로의 성장을 돕고 결국 탄탄한 사랑을 이뤄내는 가장 보편적인 사랑의 법칙에 더해 '여자 CEO와 남자 비서', '여고생 무당과 악귀 씌인 남고생'이라는 전복적이고도 새로운 컨셉을 더해 차별적 신선함을 강조한 덕분"이라고 밝히며 이오콘텐츠그룹이 로맨스 명가로서 선보일 로맨스물 차기작에 대한 관심도 이끌어 내고 있다.
냉소적인 조선의 사또 몸에서 눈을 뜬 서울의 열혈 검사가 조선을 배경으로 숨겨진 진실과 운명적인 사랑을 마주하는 내용을 담은 사극로맨스 '빛이 부서지면', 바람난 약혼자를 뒤쫓아 간 곳에서 새로운 바람을 겪게 되는 로맨틱코미디 '바람날 연애', 여주인공이 3명의 남자와 운명적인 만남을 거듭하게 되는 로맨틱코미디 '소랑, 소랑, 소랑', 조선시대 중전이 현대 에어비앤비 사장으로 회귀하여 꽃미남 투숙객들과 함께 회귀의 비밀을 밝혀가는 로맨틱코미디 '중전에게 체크인' 등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 주인공의 성장, 따뜻한 힐링, 유쾌한 코미디로 가득한 로맨스물들이 제작 중 혹은 제작을 앞두고 있다.
동시에, 이오콘텐츠그룹은 지난 2023년 12월 넷플릭스코리아 드라마부분 1위를 차지한 드라마 하이틴 스릴러 '밤이 되었습니다', 오는 8월 6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는 호러영화 '강령:귀신놀이'를 통해 평단과 대중의 검증을 받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2023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전' 지원작 525편 중 최종 1위인 대상을 수상한 미스터리 스릴러 '죽음의 꽃(가제)'을 촬영중이며, 화제의 네이버웹툰 액션물 '백XX', 캐나다/영국 등의 해외공동제작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붉은 상자',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보험조사관 이야기 '조금만 고개를 돌려도' 등 선 굵은 장르물 작품을 준비하며, 로맨스와 장르물을 넘나들며 뛰어난 제작역량을 입증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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