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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민정이 '아빠 바라기' 딸 때문에 서운하다고 고백했다.
육아하면서 가장 힘든 점에 대해서는 "우선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는 때가 가장 힘든 거 같다. 정신이 많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내가 원래 밥 먹는 시간이 되게 긴데 그게 굉장히 짧아지면서 중간중간 요기만 하고 다시 또 육아하러 간다. 저녁에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애들이 자고 나면 배가 고플 때가 많다"며 "근데 이건 모든 엄마들이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민정은 살이 더 쪄도 예쁠 거 같다는 한 팬의 말에 "사실 살이 쪘다 빠졌다를 자주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고등학교 때 피크 한번 찍은 이후로 몸무게는 늘 그대로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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