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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돌싱맘' 배우 김금순이 기러기 엄마 생활을 회상, 두 아들에게 애틋함을 드러냈다.
31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측은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저는 여행에 갔을 때 많이 배운 것 같다. 문화가 다른 나라에서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하며 배우는 부분이 많았다. 그런 것들을 아이들이 경험했으면 좋겠다. 애들한테 많이 돌아다니며 보라고 했다"라며 자신만의 교육 철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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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순은 "저는 고시원, 원룸이나 지인 집에서 살았다. 보증금을 빼서 아들 유학비로 보냈다. 헌신이라기보다 부모의 당연한 의무다. 지원이 없으면 자식이 나아가기 쉽지 않다. 저 혼자 한 게 아니다. 전 남편과 지인의 도움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금순은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오징어게임', 영화 '야당'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