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은 대형 마트에서 "집에 잠옷이 하나 있는데 하나를 계속 입어 구멍이 났다. 잠옷을 사야 한다"라며 쇼핑 리스트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이어 "잠옷은 제가 산 것도 아니고 팬분이 선물해 준 거다. 계속 그것만 입어서 구멍이 났다. 지방 촬영 갈 때도 속옷은 한 벌 챙겨 간다. 뒤집어서 입는다"라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건전지를 구매하면서는 "에어컨을 틀어야 하는데 건전지가 없어서 TV리모컨 건전지를 빼서 에어컨 리모컨에 꼈다가, 에어컨을 켠 후 다시 원상 복귀 시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정동원은 체리를 먹고 싶어 했지만 비싸다며 사지 않았고 대신 망고스틴을 구입했다. 제작진이 "알뜰하다"라고 하자 정동원은 "평소 엄청 아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