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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장구의 신' 박서진이 성형수술을 고백하며 "억 단위' 들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때 주우재는 "무대에서 장구 치고 노래하는 걸 보면 호탕할 줄 알았는데, 샤이 하다"고 했다. 이에 박서진은 "그래서 오해를 많이 받는다. 무대 위에서는 성격이 호탕해보이는데 무대에서 내려가면 눈을 피하고 땅바닥만 보고 다니니까 선배님들이 '나 싫어하냐. 건방지다. 왜 눈을 피하냐'고 오해를 하시더라"고 밝혔다.
박서진과 과거 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났다는 김숙은 "그때 기억한다"면서도 "그때랑 많이 다르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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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은 성형 수술 고백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할 생각이 없었다"면서도 "어느 방송에 출연했었는데 바뀐 얼굴과 뒤 LED에는 옛날 얼굴이 뜨더라. 너무 확 차이가 나서 시원하게 고백을 해버렸다"고 했다.
이어 그는 성형 수술에 든 비용에 대해 "억단 위 스포츠카 한 대 값 정도 된다"면서 "주사 시술도 6개월에 한번씩 맞지 않나. 매달 피부 케어, 또 모발 이식도 했다. 뒤에 머리를 빼서 앞에다 심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