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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전 남편 최병길 PD의 채무 해명에 정면으로 반박하며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서유리는 "통장 이체 내역 하나만 까도 거짓말이 드러난다. 작년 12월에 갚기로 한 채무조차 아직 안 갚았다면 시비라도 걸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닌가. 안 그래도 더운데 더 열받게 하지 마라"며 "에어컨 파워 냉방으로 틀어 당장"이라고 날을 세웠다.
또한 "당신이 계속 허위사실을 주장한다면 나도 어쩔 수 없이 대중에 결정적인 증거를 공개할 수밖에 없다"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경고했다.
한편 최병길은 성우 서유리와 2019년 법적 부부가 됐지만, 지난해 3월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서유리는 결혼 생활 중 발생한 금전적 갈등으로 인해 최병길이 남긴 약 20억 원의 빚 중 13억 원을 갚았으며, 최근에도 일부 대출금을 추가 상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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