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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god 손호영이 배우 송혜교와 첫 스캔들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2일 공개된 MBC TV '라디오스타'는 '오빠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 예고 영상에는 '원조 록스타 오빠' 김장훈, '원조 R&B 오빠' 바비킴, '원조 청춘 오빠' 조성모, '원조 아이돌 오빠' 손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손호영은 "태어나서 첫 스캔들이 혜교랑 난 거였다. 핑크빛 우정이라고 났는데 아직도 기억난다"고 밝혔다.
당시 국민그룹 god로 거듭나게 된 육아 예능 'god의 육아일기'에서 아기 재민이의 '엄마'로 불리기도 한 손호영은 "진짜 엄마도 아닌데 엄마라고 하니까 너무 애틋했다"고 회상했다.
손호영은 20대가 된 재민이의 근황에 대해 "지금도 연락한다. (요즘) 친구들이 그런지 모르겠지만 연락을 바로바로 안 한다. 둘이 밥을 먹었다"고 했다.
한편 이날 손호영과 함께 '라디오스타' 첫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 조성모는 "지난 18년간 '라디오스타' PD님들 바뀌실 때마다 연락을 주셨는데 안 나왔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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