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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절친 매칭' 연애 리얼리티를 표방한 tvN '진짜 괜찮은 사람'이 베일을 벗는다.
일명 '러벗'(사랑을 찾아주는 벗)으로 한자리에 뭉친 스타들의 반응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이관희는 연프 선배로서 "제2의 이관희를 만들겠다"며 자신이 추천한 친구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는 전언. 그런가 하면 지예은은 김우빈을 닮은 출연자의 등장에 "이상형이 김우빈"이라며 주선자의 본분을 잠시 잊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청춘남녀 절친 8인은 첫 만남에 이어 서로를 탐색하며 본격적인 연애 전선에 돌입한다. 아름다운 거제도를 배경으로 첫 만남부터 숨길 수 없는 호감 시그널과 플러팅이 터져나오며 몽글몽글 설레는 감성을 더할 전망. 똑같은 휴대폰 배경화면, 같은 시기의 여행지 등 운명적인 접점들이 발견되는가 하면, 예상을 뒤엎는 초고속 스킨십까지 등장하며 스튜디오를 대혼란에 빠뜨린다.
친구의 연애에 과몰입한 출연 스타들은 친구들보다 더 긴장한 모습으로 실시간 리액션을 보여준다. "아주 요물이시네", "할 거 다 해놓고 바람핀 느낌" 등 거침없는 멘트는 물론, 대리 사과하는 상황까지 벌어지며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조세호는 "기존 연프와 다른 점은 진짜 내 친구가 나온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더 긴장된다"라고 진정성을 강조해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