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결혼식 축의금 '최저 금액' 수령자 차태현을 향해 폭로를 감행했다. 마라맛 입담으로 폭발한 신혼부부의 경주는 그야말로 '폭소 폭격' 현장이었다.
이때부터 시작된 '축의금 폭로전'. 김준호는 "차태현이 나한테 3만원 준 거 알지?"라고 날카롭게 운을 뗐다. 김지민은 "나머지는 나한테 준 거잖아"라며 받아쳤고 김준호는 "그게 아니지, 원래 나한테 비상금으로 따로 줬어야지"라며 억울함을 표출했다.
김준호는 "그래서 전화해서 따졌더니 차태현이 웃으면서 '5만원 내면 기억 안 날 것 같아서 3만원 냈다'고 하더라"며 현장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지민은 "오빠한테 들어온 축의금 중 가장 적었다. 손현주 선배도 다 나한테 줬다"고 밝혀 김준호를 멘붕에 빠뜨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SC리뷰] 축의 외면받은 신랑 김준호 “차태현은 3만원” 김지민 “손현…](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5/08/04/202508040100019660001978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