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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재영이 채널A 새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첫 회부터 묵직한 감정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 2일 방송된 1회에서 김재영은 영화감독을 꿈꾸는 편집자 이연석 역으로 등장, 강여름(공승연) 곁을 묵묵히 지키며 감성 힐링 캐릭터의 매력을 드러냈다.
김재영은 과장되지 않은 현실적인 톤과 눈빛만으로 감정을 표현하며, 이연석의 복잡한 내면과 진심 어린 지지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제작진은 "첫 회부터 분량이 많지 않았음에도 캐릭터의 깊이를 완벽히 구현하며 드라마의 톤을 흔들림 없이 끌고 갔다"고 호평했다.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는 중심이 되어본 적 없는 전직 아이돌 출신 방송 리포터가 타인의 여행을 대신하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힐링 감성 드라마.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