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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고(故) 송영규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SBS 드라마 '트라이' 측이 깊은 애도를 표했다.
'트라이' 측은 "기존 입장문에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트라이'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글로벌 OTT에 이미 입고된 분량을 제외한 후반부 회차에 한해 스토리의 흐름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소한의 편집을 진행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 송영규는 이날 오전 8시경 경기 용인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인의 빈소는 용인 다보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6일 오전 8시,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트라이' 측 입장 전문.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제작진은 고인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기존 입장문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트라이>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글로벌 OTT에 이미 입고된 분량을 제외한 후반부 회차에 한해 스토리의 흐름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소한의 편집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