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곽도원이 연극 무대로 복귀한다.
이번 연극에는 곽도원을 비롯해 송선미, 한다감, 오정연, 배기성 등이 출연하며, 곽도원은 다혈질이면서 거침없는 성격을 지닌 '스탠리' 역을 맡는다.
앞서 곽도원은 2022년 9월 제주도에서 음주 상태로 약 10km를 운전한 혐의로 입건됐다. 그는 도로에 차를 세워놓고 잠들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의 약 2배에 달하는 0.158%였다. 이 사건으로 곽도원은 벌금 10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으며, KBS로부터 한시적 출연정지 처분도 받았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