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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최양락의 모발 이식 수술 과정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얼마 전 만났던 '탈모 전문가' 한상보 원장을 다시 찾아간다. 최양락은 상담 내내 모발 이식 선배인 김학래를 견제하며 '김학래보다 최신식, 다량 이식'을 강조하고, 본격적인 수술을 위해 뒷머리 삭발까지 감행한다. 수면 마취 후 수술은 진행되고, 마취된 최양락이 수술 중 깨어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최양락은 "김학래는 약간 비호감이다"라며 무의식 중에도 김학래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는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수술을 마친 후 귀가한 두 사람은 문병 온 임미숙, 김학래 부부를 맞이한다. 김학래는 모발 이식 관련 조언을 하던 중, 최양락을 위한 선물을 꺼내 든다. 선물의 정체에 열 받은 최양락은 "염장 지르러 왔냐"며 임미숙, 김학래를 타박하다 못해 두 사람을 내쫓기까지 한다. 김학래는 그동안 최양락에게 '대머리 학래 형'이라며 놀림받은 것에 대한 복수를 성공해 뿌듯해했다는 후문이다.
다사다난했던 최양락의 '모발 이식' 수술 과정은 7일(목) 저녁 8시 50분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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