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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이정진이 가수 조정민과 깜짝 데이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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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분위기가 만연한 가운데, 이다해는 "두 사람이 우리 다 같이 먹을 음식 좀 사와라"며 이들을 내보냈다. 이정진은 조정민을 자신의 차로 데려갔지만, "차 문을 열어줘라"는 '교장' 이다해의 미션을 쿨하게 무시한 채 운전석에 올랐다. 또한 그는 운전을 하느라 조정민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지 못해 썰렁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차에서 내린 조정민에게 양산을 건넨 뒤 자신은 따로 걸어갔다. 다행히 이정진은 이다해가 지시한 다른 미션인 '네 컷 사진' 숍 앞에서 "함께 사진 찍자"고 제안했다. 그는 '네 컷 사진'은 처음 찍어본다며 조정민의 V자 포즈부터 손하트 포즈 등을 따라했다. 달달한 기류 속, 두 사람은 레스토랑에 가서 피자, 파스타 등을 주문한 뒤 소소한 대화를 나눴다. 이때 조정민은 이정진에게 "사람을 편하게 만들어주신다"며 호감을 표현했고, 이다해와 심진화가 있는 펜션으로 돌아가서도 이정진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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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일영 커플'은 수상 스키에 차례로 도전했다. 왕년에 수상 스키를 즐겨 탔던 김일우는 물살 위에서 멋지게 서는 것까지는 성공했으나, 곧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수상 스키를 중단했다. 그는 "망했다. 못 타서 실망스러운 게 아니라 너무 창피해서..."라며 속상해했다. 하지만 박선영은 그의 발을 정성스레 마사지해줬고, "(응급 상황이니까) 인공호흡 해줄까?"라고 농담해 설렘지수를 높였다. 김일우가 컨디션을 회복하자 박선영은 수상 스키에 도전했다. 김일우는 옆에서 코칭을 해줬고, 박선영은 특유의 운동 신경으로 단번에 중심을 잡고 서서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간식을 먹은 뒤, '잠수 내기'를 하기로 했다. 이긴 사람이 소원 들어주기를 하자고 합의한 가운데, 박선영이 먼저 물밖으로 나왔다. 김일우는 대놓고 기뻐했으며, 이후 박선영에게 푸짐한 '대게 라면'을 끓여줬다. 박선영은 "오빠가 끓여주니 너무 맛있다"며 행복해했고, 식사 말미 김일우는 "만약 '잠수 내기'에서 이겼으면 무슨 소원을 빌려고 했어?"라고 물었다. 박선영은 "밤새 오빠한테 마사지 받으려 했다. 아까 수상 스키가 너무 힘들었어~"라며 귀엽게 웃었다. 이에 빵 터진 김일우는 "여기 (근처에) 펜션 잡아!"라고 받아쳐 현장을 후끈 달궜다. 청량감과 설렘을 동시에 안겨준 '일영 커플'의 '빠지 데이트'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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