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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토니안이 H.O.T. 멤버가 될 뻔한 인물들에 대한 루머를 접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토니안은 "그건 처음 듣는다. 형님이 직접 얘기하신 건가요? 출처가 어디냐"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토니안은 "연습생 출신으로 탈퇴했던 분들이 많은 건 사실이다. 영턱스클럽 선배님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자자의 멤버분들도 후보였다"고 설명했다.
하하는 "개리 형한테 직접 들은 얘기가 있다. 계약서 도장까지 찍을 뻔 했다고 하더라. 자기가 장우혁 자리였다고 했다"라고 말했고, 토니안은 "죄송하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우혁이랑 바꾸기는 쉽지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H.O.T.는 9월 '한터뮤직페스티벌'에서 6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예고하고 있으며, 데뷔 29주년을 맞아 뜻깊은 공연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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